[YTN24] 與, '총선 참패' 수습 논의...尹, 이재명 만날까? / YTN

2024-04-12 23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김민하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총선이 끝나고 참패한 여권 정치권은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 사퇴했고 한덕수 총리도 대통령실 수석비서관들도 모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대통령은 다음 주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하는데요. 정국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강전애 변호사, 김민하 시사 평론가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총선이 끝난 지 이틀이 지났습니다. 두 분께 먼저 야당 압승, 여당 참패,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의 메시지, 국민의 명령을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김민하]
지금이 야당이 압승을 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경우에는 지역구에서만 161석을 획득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국민들이 정말 더불어민주당이 잘해서 야당이 정말 잘해서 의석을 줬다, 그렇게 여기면 안 된다고 일단은 전제를 해야 됩니다. 국민들이 정말 민주당이 잘했다고 평가해서 의석을 준 게 아니라 윤석열 정권, 윤석열 대통령에게 회초리를 들어야겠다, 이런 마음을 표현하면서 이렇게 민주당에 의석을 준 거거든요.

윤석열 대통령이, 윤석열 정권이 지금까지 대단히 오만해 보였고, 특히 독선적으로 그리고 오기의 연장선에 있는 그런 정책을 밀어붙이는 것, 그리고 아집으로 일관한 것,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정말 이번에 심판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하는 마음들이 지금의 여소야대 국면을 만들어준 것이기 때문에 이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의 스타일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완전히 바뀐 그런 국정운영의 방식을 보여주지 않으면, 그러면 앞으로 남은 임기가 상당히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이것을 보여주는 그러한 총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윤 정부에 대한 민심의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다, 이렇게 해석을 했습니다. 강전애 변호사님은 어떻게 읽으셨어요?

[강전애]
비슷한 생각인데요. 지금 윤석열 정부가 시작이 되고 2년 정도 지난 상황에서 이번 총선이 있지 않았습니까? 결국 시기적으로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 시민들께서, 그리고 국민들께서 생각하시는 것은 윤석열 정부가 국민들과 소통이 되지 않는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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